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온 '빅3(삼성ㆍ인텔ㆍTSMC) 반도체 기업' 구조가 완전히 무너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원리포트 리서치 분석 등에 따르면 2000년대부터 업계 1위를 놓고 경쟁해온 인텔과 삼성이 미국 엔비디아와 대만 TSMC에 자리를 내줬다며 반도체 업계 지각변동을 기정사실화했다.
미국 절대 강자 인텔은 대규모 적자에 빠졌고 한국 삼성전자 역시 첨단 제품에서 고전하고 있다. 인텔과 삼성의 부진에는 공통적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에서의 오판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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