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안 되고 전화도 안 되니 너무 답답했어요. 국회에서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시위 참가자 A씨)
“인터넷이 안 터져 막막했는데 한 분이 DMB를 틀어주시더라고요. 다 같이 나눠 보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시위 참가자 B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가 이어지면서 구형 스마트폰에 탑재된 지상파DMB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몰리며 일부 지역에서 통신 장애가 있었지만,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DMB는 문제없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시위에 구형 스마트폰과 ‘줄 이어폰(유선 이어폰)’을 챙겨가라고 안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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