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S25 시리즈의 '역대급' 원가부담 증가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 사장은 갤럭시S25 출고 가격 인상으로 비용 부담을 일부 소비자에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작 모델의 가격 인상을 진행한 만큼 소비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2025년 메모리반도체 가격도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반도체가 어려울 때 버팀목 역할을 했던 MX사업부까지 힘들어지면 삼성전자는 ‘총체적 난국’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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