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뿐 아니라 촬영, 금융, 콘텐츠 소비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올해 진짜 똑똑해지기 시작했다. 올해 인공지능(AI) 기능이 스마트폰에 도입됐다.
AI 스마트폰 시대를 시작한 것은 2023년 10월 발매된 '구글 픽셀 8 프로'였지만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열어낸 것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24 시리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집계한 갤럭시 S24 시리즈 초기 3주간 판매량 데이터에 따르면 S23 대비 글로벌 기준 8% 성장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22%, 서유럽에서는 28% 판매량이 늘었다.
2024년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실시간 통화 통역, 음성 전사, 문자 메시지 작성 지원 등을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 AI 기능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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