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FD-SOI(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 기술 관련 협력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삼성전자 대상 47억4500만달러(약 6조8778억원) 규모 반도체 보조금 지급 확정을 발표하며 "(삼성전자가) 텍사스 오스틴 공장을 확장해 미국의 항공우주·방위·자동차 등 주요 산업을 위해 최첨단 FD-SOI 공정 기술의 생산을 지원한다"며 "이 투자에는 미국 국방부와 협력에 대한 약속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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