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첫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메라=갤럭시’ 공식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상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를 포함해 갤럭시 S25 슬림까지 총 4종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갤럭시 S25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모델 3종을 먼저 공개한 뒤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지난주 삼성전자가 내놓은 15초 길이의 갤럭시 언팩 초대 영상을 살펴보면 둥근 모서리를 특징으로 하는 삼성 스마트폰 4종이 서로 모서리를 맞대고 있다. 이 때문에 슬림을 포함한 4종이 같은날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루머를 종합하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갤럭시 S24의 각진 모서리가 갤럭시 S25부터는 둥글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갤럭시 S25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3종은 같은 형태의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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