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애플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6 모델 공시지원금이 55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보조금 지급 경쟁에 따라 일부 유통망에서는 공짜폰으로 전락했다. 삼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려는 통신사와 애플 측 견제 의도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주말 아이폰16 기본형과 아이폰16 플러스 모델 공시지원금을 기존 최대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10만원 인상했다.
아이폰16 기본형의 경우 유통점 추가지원금(8만2500원)까지 더하면 61만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 124만3000원의 반값 수준이다. 아이폰16 플러스도 128GB 기본모델 경우 134만2000원짜리가 70만9500원까지 내려간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