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C(무선충전 컨소시움)가 본체에 자석을 내장할 필요가 없는 Qi2 Ready 표준을 발표했습니다.
Qi2 무선충전 표준은 WPC가 애플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선충전 표준으로, 자석을 통해 무선충전코일을 정확한 위치에 고정시켜 충전효율을 높이고 또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선충전 표준 규격입니다. 그러나 발표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HMD에서 1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는데에 그쳤습니다.
WPC는 새로운 Qi 2.1 표준을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Qi2 Ready 표준의 등장입니다. 기존에는 Qi2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기 본체에 자석을 내장하고 있어야 했지만, Qi2 Ready는 기기 본체에 자석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정품 케이스 등 인증받은 악세서리와 기기의 조합으로 Qi2 표준과 동일한 작동이 가능하면 부여받을 수 있는 인증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삼성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5 시리즈가 이 Qi2 Ready 표준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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