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새해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천안사업장을 지난주 방문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현장 안내는 백승기 소형 배터리 제조기술센터장(부사장)이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새해부터 신임 사장이 소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사장이 특히 눈여겨 본 곳은 소형 배터리 M라인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곳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소형 배터리에 사용할 신공법을 적용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배터리 내부 소재를 계단처럼 층층이 쌓는 '스태킹(Stacking)' 기술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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