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을 더 내고 수리하거나, 새 폰을 사거나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2년 만에 폰이 망가질 거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
프리미엄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4’ 사용자 A씨의 한탄이다. 140만원이 넘는 고가 스마트폰을 2년 동안 아껴 써왔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블랙아웃’ 현상으로 휴대폰은 무용지물이 됐다. 보증기간이 한 달 지났다는 이유로 5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요구받은 A씨는 “프리미엄폰이 2년 만에 수명을 다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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