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에 쓰이는 디스플레이 장치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 기존 폴더블 디스플레이 대비 내구성을 보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LG디스플레이가 출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문서를 10월 10일 공개했다. 이를 살펴보면 LG디스플레이는 휴대폰 접는 부분에 특정 고강성 지지 구조를 추가하고 다양한 '경화(硬化)' 레벨을 가진 접착층을 도입했다. 오래 사용하면 주름이 지는 기존 폴더블폰의 접는 수명을 개선하고 디스플레이 결함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LG디스플레이는 문서를 통해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사용자는 화면이 큰 휴대용 디스플레이 장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휴대용 디스플레이 장치의 화면이 커지면 휴대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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