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8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AI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사용자가 확보되면 AI 서비스 유료화를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8년 생성형 AI 스마트폰(이하 AI폰)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54%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올해 출하된 AI폰은 전체 스마트폰의 약 19%에 달한다. 올해 초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내장형) AI를 탑재한 갤럭시S24를 출시하면서 AI폰이 확산된 영향이 컸다. 애플도 최근 출시한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16′에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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