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스마트폰의 새 야심작인 ‘메이트70’ 시리즈가 발표되던 지난 2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선전 롱강구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 옆 플래그십스토어는 신제품을 보기 위한 고객들로 붐볐다. 스토어 내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선 위청둥 화웨이 스마트카솔루션 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의 신제품 발표회가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많은 고객들은 그 앞에 자리를 잡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했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등 제품이 진열된 공간에는 메이트70을 누구보다 빨리 ‘실물 영접’하기 위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맨 앞에 선 고객은 “한시라도 빨리 보기 위해 1시간여 전부터 줄을 섰다”며 메이트70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메이트70 사전예약 건수는 이날까지 330만건 이상 접수됐다.
댓글목록